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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

공연·전시 | [문화기획] 비보이, 싱가포르에 다시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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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09-01-19 14:46
조회3,6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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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젊은이가 가장 사랑하는 코리아 퍼포먼스 B BOY

<BREAK OUT>이 온다 ! 

 

지난해 11월 코리아페스티벌에서 가장 각광받은 무대를 꼽자면 단연 라스트 포 원의 비보이 공연이 아니었을까 싶다. 세계 비보이 경연대회를 석권하고 있는 한국 비보이들의 신기에 가까운 춤 실력은 얌전하고 조용한 싱가포르 젊은이들을 들썩이게 할 만큼 파괴력이 있었다. 비슷한 구성의 공연이 수차례 반복되어도 이곳 젊은이들은 볼때마다 경이로운 듯 자리를 못 뜨고 열광한다. 한국 비보이들의 인기는 웬만한 한류스타 저리가라 할 만큼 공연마다 따라다니는 열성팬들이 있을 정도다. 이런 싱가포르팬들의 한국 비보이 사랑을 또 한번 충족시킬만한 공연이 2월 에스플러네이드에서 펼쳐진다. 이?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세계인들을 매료시킨 비언어극 <BREAK OUT>이 싱가포르에 온다.

 

<JUMP>를 잇는 히트작 <BREAK OUT> 싱가포르 상륙

<BREAK OUT> 2002년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기록적인 매진사례를 거둔 <JUMP>를 잇는 Nonverbal Performance 2007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 후, 곧장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JUMP>는 한국의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태껸을 중심으로 한 동양무술에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고난이도의 아크로바틱으로 무술에 능한 별난 가족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펼쳐 전세계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관람해 화제를 모았었다. 지난해 싱가포르 공연에서도 호평을 받은 <JUMP>가 “Martial Arts”라는 컨셉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면 <BREAK OUT>은 “Extreme Dance Comedy”라는 컨셉을 내놓았다. <BREAK OUT>은 덜 떨어진 죄수들의 감옥 탈출기로 한국의 대표 문화 컨텐츠로 떠오른 비보이를 접목시켜 다시한번 싱가포르의 한류 바람을 기대하게 한다.

 

좌충우돌 죄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탈옥기

인정과 웃음이라고는 없는 교도관 Gundog의 호각 소리와 함께 매일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감옥생활에서 자유를 꿈꾸는 죄수 5명이 탈출을 꿈꾼다. 죄수들을 이끌고 탈출을 주도하는 백발노인 Gray, 근육질의 우직한 사나이 Lump, 실수투성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Joker,  독특한 취향을 자랑하는 장난꾸러기 Tricky, 모든 여자들이 반할 만한 멋쟁이 Dandy… 이 다섯명의 죄수는 궁리끝에 감옥을 탈출, 병원으로, 성당으로 몸을 숨기지만 경찰의 추격은 계속된다. 급박하게 쫓기는 와중에도 간호사, 수녀들과 로맨스도 꽃피울 만큼 건강함(?)을 잃지 않는 이들이 과연 무사히 포위망을 뚫을 수 있을까?

 

현란한 댄스와 웃음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공연

지난 봄, 한국에 다니러 갔을 때,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뮤지컬이라는 설명과 함께초대권을 건네받아 <BREAK OUT>을 관람한 적이 있다. 공연에 대한 정보 없이, 뮤지컬이라기에 음악을 좋아하는 어머니와 함께 <BREAK OUT>을 보러갔었다. 공연장에 도착해서 공연 소개를 본 후에야 노래가 전혀 나오지 않고, 비보이의 댄스로만 이루어진 비언어극이란 사실을 알게 되어 어머니 눈치를 보며 적이 당황했었던 아찔한 기억이 있다. 예상과 다른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반응 없이 <BREAK OUT>을 보고 나와서 하신 말씀이 “희안한 구경했다”였다. 공연장을 자주 찾는 어머니지만, 60세를 넘긴 연세에 비보이 공연을 즐기시긴 무리였을 터. 하지만 객석을 가득 메운 젊은 관객들은 신나는 음악에 어깨를 들썩이며 배우들의 코믹 연기를 즐기는 분위기였다. 

 

Nonverbal Performance의 매력

<JUMP><BREAK OUT>이 짧은 시간에 세계인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상품으로 각광받을 수 있었던 것은 두 작품 모두 대사가 없는 비언어극이어서였을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문화컨텐츠라 해도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외국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Korea B-boy”라는 자타공인 실력자들의 뛰어난 춤실력, 공연장 분위기를 상승시키는 유쾌한 웃음 코드는 <BREAK OUT>을 모두가 즐기는 공연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BREAK OUT>은 자막도 설명도 필요 없다. 80분의 공연을 배우들의 익살스런 몸짓과 화려한 춤에 몸을 맡겨보자.

 

날짜 : 2009.02.13~15

시간 : 저녁 8 (주말 오후 3시 공연 있음)

장소 : Esplanade Theatre

입장료 : $38, $58, $68, $78

 

[부록] 프린지 페스티벌 Fringe Festival

1947년 에딘버러 국제페스티벌의 주변부(fringe)에서 초청받지 못한 작은 공연 단체들이 자생적으로 공연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주변부 공연단체가 늘어나고 이들 사이에서 교류와 협의가 진행되면서 1957년 마침내 “페스티벌 프린지협회(The Festival Fringe Society)”가 결성되었다. 프린지협회가 구성되고 통일적인 정체성이 형성되자 눈부신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졌다. 현재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36개국 1,000여개의 공연단체가 200개에 달하는 서로 다른 공연장에서 1,500개가 넘는 공연물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의 축제로 성장하였다. “프린지”는 이제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는데 프랑스 아비뇽,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등에서도 프린지 페스티벌이 생겨나고 있다. 1998년 연극, 무용, 음악, 미술,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예술제인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이 시작되었으며, 싱가포르에서도 1월에 프린지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글 이정선

 

[이 게시물은 강창원님에 의해 2017-12-14 20:01:02 문화의 향기[공연/전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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